'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짠돌이 본능 발동
[스포츠경향]
김민재가 청송 미술관 가족들이 지켜야 할 짠돌이 졸부표 ‘시무 10조’를 공개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5일 진무학(김민재 분)와 김달리(박규영 분) 그리고 청송 미술관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달리와 감자탕’ 4회에서는 미술관 경영에 위기를 맞은 달리가 무학에게 미술관을 지키고 싶다며 취중 진담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리는 “제가..미술관을 지킬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고, 무학은 그런 달리를 보여 “내가 도와주면 모를까”라고 답해 앞서 미술관 관장을 자처했던 무학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증을 유발했던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무학이 청송 미술관을 ‘돈 버는’ 미술관으로 바꾸기 위해 ‘잔소리 폭격기’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무학은 청송 미술관에서 지켜져야 할 짠돌이 졸부표 ‘시무 10조’를 공개해 미술관 사람들을 벙찌게 만든다. 과연 그가 내릴 ‘미술관 구하기’ 자구안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불어 공개된 스틸에서는 무학과 달리, 청송 미술관 식구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달리는 어이가 없다는 듯 영혼이 나간 표정이고 송사봉(우희진 분), 한병세(안세하 분), 나공주(송지원 분), 황기동(유형관 분)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들의 뒤에 선 무학은 사건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듯 태평한 표정을 짓고 대조되는 모습을 자랑 중이다. 과연 CCTV에는 어떤 장면이 담겨 있길래 모두가 충격에 빠졌는지, 달리 앞에 어떤 사건사고가 벌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미알못(미술 알지 못하는 사람)’ 무학이 본격적으로 청송 미술관 일에 개입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사건사고가 벌어질지, 무학의 도움으로 달리는 청송 미술관을 지켜낼 수 있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달리와 감자탕’ 제작진 측은 “‘미알못’ 무학의 청송 미술관 변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미술관에 대한 달리의 진심을 알고 시작된 그의 움직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은 매수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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