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혁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 "'타이탄 뉴럴웍스'로 초연결 시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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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 기술 기반 미들웨어 솔루션 '타이탄 뉴럴웍스'를 통해 초연결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지난 21년간 미들웨어 국산화에 앞장서 온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회사 솔루션은 △'타이탄(TiTAN)' △'타이탄 스마트브로커(TiTAN SmartBroker)'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데이터 분산 서비스 '타이탄 DDS(TiTAN DDS)' △데이터 리포팅 툴 '레포트샵(ReportShop)' △메시징 처리 어플라이언스 '타이탄 뉴럴웍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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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 기술 기반 미들웨어 솔루션 '타이탄 뉴럴웍스'를 통해 초연결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지난 21년간 미들웨어 국산화에 앞장서 온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술력을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2000년 출범한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투오)는 실시간정보유통기술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미들웨어 기반 메시지 솔루션을 국내 공공기관과 산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솔루션은 △'타이탄(TiTAN)' △'타이탄 스마트브로커(TiTAN SmartBroker)'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데이터 분산 서비스 '타이탄 DDS(TiTAN DDS)' △데이터 리포팅 툴 '레포트샵(ReportShop)' △메시징 처리 어플라이언스 '타이탄 뉴럴웍스' 등이다. 제품은 각종 사물에 탑재된 센서와 모바일, PC, 원격 디바이스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수집·배포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모빌리티 등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최적 솔루션이다. 현재 회사 솔루션은 공공기관부터 증권사, 금융권 등에서 필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에이치투오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국내 시장에 자사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자사 최신 제품인 타이탄 뉴럴웍스 공급을 통해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에이치투오 측은 “사물인터넷(IoT)이 일상화되고, 단순반복 노동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처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초연결·지능화 시대 안정적 시스템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혁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대표를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약할 에이치투오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하반기 주력 분야는.
▲초연결 시대, 혈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뉴럴웍스를 시장에 확대·공급할 계획이다. 뉴럴웍스는 100만 동시접속 초연결사회를 구현하는 MQTT(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 기반 고성능 메시징 처리 어플라이언스다. 기존 접속지향 미들웨어와 차별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번거롭게 로그인·아웃을 반복할 필요가 없다. 모든 데이터를 자동 처리한다. 에지컴퓨팅에 최적화된 미들웨어다. 이런 특장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판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타 외산 경쟁 제품 대비 저비용·고효율 제품이라는 점도 자연스럽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상반기 대표 성과는.
▲'사업보국'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아주대 장위국방연구소와 '국방 상호운용성 분야 연구개발·기술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 국방 상호운용성 분야 개발 연구능력을 키우고, 전장 상황 실시간 공유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 모델로 지휘 통제체계(C4I)와 자원관리체계 개발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기관과 국가안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초연결, 초지능 시대 스마트국방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과거부터 공항과 철도·국방 등 공공사업을 비롯해 국내 이동통신사, 금융, 병원, 대학 등을 상대로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해온 만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다.
-미들웨어 '기술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2000년부터 20년 이상 미들웨어 국산화에 집중해왔다. 이는 수십 년에 걸쳐 국산화한 미들웨어 기술만이 한국 정보기술(IT) 시장의 해외 기술 종속화를 피하고, 관련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기반 기술을 갖춰야만 기술 표준을 선도할 수 있고 응용 서비스를 손쉽게 상용화할 수 있다. 비단 기술이 아니라 어느 분야가 됐든 '종속화'는 '독점전횡'으로 이어진다. 미들웨어 분야에서 큰 수익을 거둘 수는 없지만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성과를 믿고 시장에서도 에이치투오의 'K-미들웨어'를 믿고 사용하길 바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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