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50m·혼영 200m 등 전국체전 5개 종목 출전

배진남 2021. 10. 5.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5일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는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종목은 남자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선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이 아니지만, 양재훈(강원도청)이 가진 자유형 50m 한국 기록(22초16)과 박태환이 2014년 세운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2분00초31) 경신에도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선우, 자유형 50m·혼영 200m 등 전국체전 5개 종목 출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고교 시절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102회째인 올해 전국체전은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등부 경기만 개최된다. 수영 종목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치른다.

5일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황선우는 두 종목만 나설 수 있는 개인종목은 남자 자유형 50m와 개인혼영 200m를 선택했다. 그리고 단체전인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다.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를 시작으로 12일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를 뛰고 14일 혼계영 400m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황선우는 올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아시아 신기록 및 세계주니어신기록(47초56), 자유형 200m 한국 신기록(1분44초62)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 종목이 아니지만, 양재훈(강원도청)이 가진 자유형 50m 한국 기록(22초16)과 박태환이 2014년 세운 개인혼영 200m 한국 기록(2분00초31) 경신에도 도전한다.

특히 한국 수영의 간판이었던 박태환의 이름을 지워가는 황선우가 개인혼영 200m에서도 박태환의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이번 전국체전은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이후 두 달여 만에 나서는 공식 대회다.

학창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이기도 하다.

내년 2월 고교 졸업을 앞둔 황선우는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hosu1@yna.co.kr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중견배우 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50세
☞ 음주운전 20대 여성, 유튜버 차에 매달고 출발했다가…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과부 안 뽑는다" 여성 버스기사 성희롱 손배소 최종 승소
☞ 서경덕 "존중 좀…"…'오징어 게임' 中열풍 비판한 이유는
☞ 정호연, 단숨에 국내 여배우 SNS 팔로워 1위…2위는?
☞ 1.2m 높이서 700㎏ 무게 중량물 추락…작업자 깔려 숨져
☞ 은평구서 공인중개사 살해한 30대 남성 극단선택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에 '음주운전' 벌금 900만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