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부모님 효도 캠핑 중 뭉클 "늘 감사..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 캠핑에 나섰다.

10월 5일 박은혜는 인스타그램에 "이번 연휴.. 추석 때와 같은 장소로 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차가 막혀 휴게실 안 들르고 7시간을 운전해서 도착! 엄마 아빠가 조개 캐는 거 좋아하셔서 간건데 조개는 거의 못 캤지만 날씨도 맑고 부모님이 바닷가 캠핑이 첨이시라 좋아하셔서 넘 다행이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연세도 많으신데 맨날 우리 애들 봐주시고 캠핑 때도 무거운거 아빠가 다 들어주시고 어릴 땐 부모님이 텐트를 쳐 주셨으니 이제 내가 다 해야지 했는데 아빠가 도와주심.. 늘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엔 쌍둥이 두 아들과 박은혜 부모님이 바닷가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모닥불을 피우고 나란히 캠핑 의자에 앉은 조부와 손자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평화롭게 만든다.

한편 박은혜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11일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에 출연한다.

(사진= 박은혜 인스타그램)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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