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영표X이천수, 축구 영웅들 맞대결..관중 깜짝

[서울=뉴시스] SBS '골때녀' (사진=SBS '골때녀' 제공 ).2021.10.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 레전드들이 직접 그라운드를 뛴다.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는 '감독대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이영표, 김병지, 황선홍이 한 팀을, 이천수, 최용수, 최진철이 다른 팀으로 나눠졌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그라운드로 모인 감독들은 엄청난 축구 실력로 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선홍의 우아한 볼 컨트롤과 이영표의 헛다리 드리블 같은 고급 기술들이 쏟아졌고,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가 쉴 새 없이 상대 팀 골문을 위협했다.

최용수도 이천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최진철은 수비 실력을 뽐내며 태극전사들의 클래스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수근이 스페셜 선수로 이번 경기에 투입되었는데, 이수근의 빈자리에는 한채아와 신봉선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함께해 특유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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