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美 VGXI 신규1공장 외관 공사 마무리..내년 4월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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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011000)이 자회사인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VGXI의 미국 현지 공장 외관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건설 중인 VGXI의 신규1공장은 지난 4월 강철 빔 설치 이후 5개월 만에 외관 공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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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011000)이 자회사인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VGXI의 미국 현지 공장 외관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건설 중인 VGXI의 신규1공장은 지난 4월 강철 빔 설치 이후 5개월 만에 외관 공사가 마무리 됐다. 현재 공기 처리기, 공정 냉각기 및 멸균수 여과 시스템 등 주요 기계 장비가 도착해 설치 작업 중이다. 비상 발전기 시스템이 이번 달 내에 갖춰져서 필요 시 기존 전력 공급과 관계없이 중단 없는 전력의 공급도 가능하게 될 것이란 게 진원생명과학 측의 설명이다.
신규1공장은 VGXI의 본사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은 내부 기계 설비 장치, 클린룸 구역 및 제조 장비 설치, 건축 마감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공사를 진행해 2022년 4월부터 상업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신규1공장을 통해 DNA, RNA 의약품의 고도로 숙련된 생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체계화된 대량생산 DNA 제조 기술로 현재와 미래의 고객 모두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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