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한소희 "알량한 패기로 액션스쿨..'잔꾀 부리면 망하겠구나' 했다"

▲ 한소희. 출처 ㅣ넷플릭스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한소희는 5일 오전 11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물 '마이 네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되게 알량한 패기와 함께 액션스쿨에 가서 하루 수업을 받아봤다"며 "'아 이거는 잔꾀를 부리는 순간 망하겠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무조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이다 보니까, 그리고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상대와 합을 맞춰서 하나의 동작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라 부담이 너무 컸다. 그리고 혹여나 다칠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했던 것도 있다. 힘들었다"며 "제작기 영상을 지금 처음보는데 생각보다 저희가 현장에서 많이 웃은 거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시리즈 물이다.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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