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탁구 전설' 김택수, 아시아연합 수석 부회장 선출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10. 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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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전설로 꼽히는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감독(51)이 아시아탁구연합(ATTU) 수석 부회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4일 "김 전무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탁구연합 총회에서 김 감독이 수석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도 맡고 있다.

박지현 감독은 코칭·주니어 위원회(Coaching and Junior Commitee)의 위원장에 당선돼 협회 중점 사업인 유소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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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탁구연합 수석 부회장에 선출된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 협회


한국 탁구 전설로 꼽히는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감독(51)이 아시아탁구연합(ATTU) 수석 부회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4일 "김 전무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탁구연합 총회에서 김 감독이 수석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도 맡고 있다.

김 감독은 파워 넘치는 드라이브를 앞세워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에 이어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따냈다. 지도자로서도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유승민 현 대한탁구협회장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남자 금메달을 이끌었다.

협회의 다른 인사 중에서도 ATTU 산하 각 분과위원으로 다수가 당선됐다. 주세혁 미디어홍보위원장이 이사, 박지현 주니어대표 감독이 코칭·주니어 위원회 위원장, 안국희 여성위원장이 미디어위원회 위원, 이종산 국제팀장이 기술·심판 위원회 위원이 됐다.

박지현 감독은 코칭·주니어 위원회(Coaching and Junior Commitee)의 위원장에 당선돼 협회 중점 사업인 유소년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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