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알렉사 LA 팬사인회 성료
이재은 기자 2021. 10. 5. 11:48
[스포츠경향]
가수 알렉사(AleXa)의 미국 팬 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지난 1일과 2일에 LA 아메바 뮤직과 초이스 뮤직, 두 곳에서 진행된 알렉사의 대면 사인회가 성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K-pop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면 팬 사인회를 개최한 것과 아메바 뮤직에서 진행한 최초의 K-pop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팬 사인회에서 알렉사는 팬 한명 한명을 환한 미소로 마주하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택트는 물론 함께 셀카 찍기 등 다정다감한 팬 서비스로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알렉사는 “중국,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등 멀리서 오신 팬분들까지 계셔서 놀랐다”며 “첫 사인회라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렉사는 지난달 29일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가창해 이목을 끌었으며 최근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알렉사의 미국 활동에 대해 연일 보도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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