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닛케이 조정 진입..9월 중순 고점 대비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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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박과 중국 부동산 불안에 급락세다.
중국 부동산 불안도 아시아 증시를 압박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판타시아가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이어 채권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부채비중이 높은 중국 부동산에 압박이 더해졌다.
부동산 개발업체 판타시아가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이어 채권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부채비중이 높은 중국 부동산에 압박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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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시아 증시가 인플레이션 압박과 중국 부동산 불안에 급락세다.
5일 오전 MSCI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지수는 1.5% 급락하며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3% 추락하며 9월 중순 사상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져 조정영역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의 중국 기술주도 역대 최저로 밀렸고 한국 코스피 역시 조정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뉴욕 증시의 3대 지수 선물도 하락세다. 4일 간판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7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대형 기술주들이 금리 압박에 매도세에 직면했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금리)과 더불어 달러가 고공행진했고 유가는 2014년 이후 최고로 올랐다. 유가 랠리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해졌다.
중국 부동산 불안도 아시아 증시를 압박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판타시아가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이어 채권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부채비중이 높은 중국 부동산에 압박이 더해졌다.
부동산 개발업체 판타시아가 헝다그룹(에버그란데)에 이어 채권이자를 지불하지 못하면서 부채비중이 높은 중국 부동산에 압박이 더해졌다.
투자자들이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휩싸였다고 OCBC뱅크의 바수 메눈 투자전략 본부장은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면서 기술주를 강타했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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