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천고속도 등 국토부 계획 반영
이상헌 2021. 10. 5. 11:42
경기 연천군 교통망이 대폭 확충된다.
연천군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과 군남면 옥계리~연천읍 상리 국지도 78호선이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년)에 각각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50.7㎞로 총 사업비는 2조8051억원이다. 이 노선은 현재 서울~양주 구간 민자사업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계획에는 연천군의 옥계~상리 국지도 78호선(4.3km·187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신규 설계 계획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서울과 연천을 잇는 도로가 건설되면 교통인프라가 한층 더 좋아져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발표된 국가도로망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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