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출산축하금 대폭 늘려..넷째 낳으면 1천만원

우영식 2021. 10. 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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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출산축하금 지원액을 대폭 늘렸다.

포천시는 5일 '출산축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첫째 아이 출생 때 1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5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천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영아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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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가 출산축하금 지원액을 대폭 늘렸다.

포천시는 5일 '출산축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첫째 아이 출생 때 1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5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천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청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종전에는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1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300만원이었다.

개정 조례는 지난 1월 1일부터 적용돼 이미 종전 조례에 따라 축산축하금을 받았더라도 신청하면 추가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영아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여야 한다.

출생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출산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인구는 2008년 16만176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여 현재는 14만8천명으로 떨어진 상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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