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가 내 몸을 보겠네"..축구 국가대표 A씨, 왁싱샵 직원에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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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 A씨가 부적절한 사생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가대표이자 울산현대 소속 A씨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1년 반 동안 교제하는 동안 A씨는 10명이 넘는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으며,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하룻밤 즐기고 성병을 걸려 왔다."며 A씨가 여성들과 나눈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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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A씨가 부적절한 사생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가대표이자 울산현대 소속 A씨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1년 반 동안 교제하는 동안 A씨는 10명이 넘는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으며,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하룻밤 즐기고 성병을 걸려 왔다."며 A씨가 여성들과 나눈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A씨는 여성들에게 "보고싶다"고 말하거나, "비키니를 입어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왁싱을 예약하면서 왁싱샵 직원에게는 성희롱으로 비쳐지는 메시지들을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왁싱샵 직원을 향해 "왁싱하러 가면 ㅇㅇ씨가 내 몸을 보겠다.", "왁싱을 하면 다 보여주는 느낌인데", "제가 (ㅇㅇ씨를) 왁싱할 수 있는 기회가?" 등 수차례 음란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누리꾼은 "첫 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보았다."면서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선수의 더러운 사생활을 나만 알고 있긴 억울하다."며 메시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A씨는 자신의 SNS를 모두 비활성화하고 A씨의 폭로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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