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안보현 "듬직한 형사의 모습 위해 살 찌우며 임해"

안태현 기자 2021. 10.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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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마이 네임' 속 형사 역할을 위해 몸무게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과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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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 / 사진제공=넷플릭스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마이 네임' 속 형사 역할을 위해 몸무게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과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안보현은 자신이 맡은 전필도 역에 대해 "마약수사대에서 강단있는 에이스 형사"라며 "소신을 가지고 마약수사대에 임해서 마약 사범들을 다 잡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다가 지우를 만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연기를 위해) 액션도 잘 해야했기 때문에 액션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라며 "모든 배우분들이 열심히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형사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살을 좀 찌우기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극 중 마약수사대 전필도 형사를 연기한다.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 전필도가, 비밀을 감춘 파트너 윤지우(한소희 분)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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