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요 관광지 방문객 늘어..소규모 여행객 증가

조근영 2021. 10. 5.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우도,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주요 관광지의 9월 방문객은 8만1천3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이외에도 강진만 생태공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백운동 원림 등 강진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우도 관광지 [강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우도, 영랑생가, 고려청자도요지 등 주요 관광지의 9월 방문객은 8만1천3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 증가했다.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는 지난달 2만8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5% 늘었다.

지난 8월 개통한 가우도 모노레일은 9월 말까지 총 8천100여 명이 이용했다.

개천절 연휴(2∼4일) 기간 1천553명이 탑승하는 등 개통 50여일 만에 이용객 1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은 지난달까지 731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강진만 생태공원, 영랑생가, 다산초당, 백운동 원림 등 강진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심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소규모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군은 분석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규모, 힐링, 자연친화 등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면서 "소규모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중견배우 남문철,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향년 50세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서경덕 "존중 좀…"…'오징어 게임' 中열풍 비판한 이유는
☞ 1.2m 높이서 700㎏ 무게 중량물 추락…작업자 깔려 숨져
☞ 정호연, 단숨에 국내 여배우 SNS 팔로워 1위…2위는?
☞ 은평구서 공인중개사 살해한 30대 남성 극단선택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에 '음주운전' 벌금 900만원
☞ 한여름 길거리서 7살 딸 구걸시킨 아버지 집유
☞ "음란하게 생겼다" 신입 여경 성희롱 경찰관들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