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기술주 역대 최저 경신..美 국채금리+中 규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홍콩증시의 기술주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홍콩증시의 항셍기술주는 5일 오전 장중 한때 2.5%까지 밀려 지난 8월 20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보다 더 떨어졌다.
중국 기술주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동부유'라는 비전 앞에서 힘없이 주저 앉았다.
시 주석의 비전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는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기술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홍콩증시의 기술주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의 오르는 국채수익률(금리)와 중국 정부의 규제 단속 우려가 커졌다.
홍콩증시의 항셍기술주는 5일 오전 장중 한때 2.5%까지 밀려 지난 8월 20일 기록했던 역대 최저보다 더 떨어졌다. 항셍기술주에 포함된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주간으로 4주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항셍기술주는 올 2월 고점 대비 47% 떨어져 시가총액 1조4000억달러가 증발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기술주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동부유'라는 비전 앞에서 힘없이 주저 앉았다. 시 주석의 비전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는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기술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부동산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파산 위기가 전세계 금융시장에 확산할 위험까지 더해지며 중국 증시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지드래곤 "내 삶 '트루먼 쇼' 같아…위험한 생각할 뻔" 마약 유혹 심경 고백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