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77.4%, 2차접종 완료율 53%..18세 이상 1차 접종률 90% 돌파

[스포츠경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마련된 찾가아가는 백신 접종센터를 찾은 인근 쪽방촌 주민들이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있다. |권도현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4일 신규 1차 접종자가 2만5355명, 접종 완료자가 20만9328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73만950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7.4%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0% 수준이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날 20만9328명으로 누적 2722만5977명이 됐다. 접종 완료율은 53%이고,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61.6%가 됐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약 91만명이다. 또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거주자 대상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해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