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새 18명 확진..청주 제조업체·건설현장서 연쇄감염

전창해 2021. 10. 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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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집단감염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6천5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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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 청주 10명, 음성 5명, 충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은 외국인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이 12명이고, 나머지 6명은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흥덕구의 식품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흥덕구 소재 건설현장에서도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곳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신규 확진자들도 집단감염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는 6천593명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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