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10명 넘는 여자와 바람 피워, 유부남 선수들 파티까지".. 폭로글 등장

사진은 홍철이 지난달 30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소집 훈련을 위해 경기도 파주트레이닝센터에 들어선 모습. /사진=뉴스1(대한축구협회 제공)

K리그 울산 현대 소속 축구선수 홍철이 10명 이상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A씨는 "(홍철은) 2년간 연애에 1년 반을 제가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걸렸을 때 이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비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지만 10월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전화에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봤다"고 적었다.

A씨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홍철의 더러운 사생활을 이제는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며 "그 외에 홍철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다 한통속으로 여자와 몰려다니며 코로나 집합금지 시기에는 8명이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 물론 유부남"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홍철과 다른 여성들이 나눴다는 카톡 메시지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철은 현재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있다. 울산은 머니투데이와의 연락을 통해 SNS 글의 진위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파주에 있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대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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