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1, 아시아퍼시픽컵 종료..韓 대표 2인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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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잭'은 3위로 결선 합류
강호 '딜리전트' 1위, 아버지와 함께 출전한 '세컨드베이비' 2위로 결선 진출
한국 대표 '잭'은 3위로 결선 합류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주최하는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이 지난 10일2일 오후 2시(한국 시각)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SWC2021' 두 번째 지역컵인 아시아퍼시픽컵은 미주∙유럽을 제외한 세계 전 지역의 선수가 참여하고 역대 최고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한 최대 규모의 지역권 대회로, 가장 많은 3장의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컵 전 경기가 5판3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보다 정교한 실력전이 펼쳐졌다.
먼저 지역컵 최연소 출전자이자 아버지와 함께 'SWC'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한국 대표 '세컨드베이비(SECONDBABY)'는 8강에서 백전노장 '마추(MATSU)'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다른 한국 대표 '잭(JACK-)'을 꺾고 결승에 진출, 일찌감치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아시아퍼시픽컵 대망의 우승은 전통의 강호 '딜리전트(DILIGENT)'가 차지했다. '딜리전트'는 8강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인 '미스터 청'을 제압한 뒤 '홍 KFC', '세컨드베이비'까지 연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딜리전트'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3위 이내 입상 선수들에게 총 2만 달러(한화 약 2400만 원)이 지급됐다.
세 선수는 오는 11월13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세계 강자들과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다시 한 번 겨루게 됐다.
한편 'SWC2021' 전 경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ummonersWarEsports) 및 트위치,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https://www.summonersw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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