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복근무복 입으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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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박물관 직원들이 예쁜 한복근무복을 입고 한글도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번째 한복근무복 도입기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박물관 안내원과 전시해설사는 4~10일 한글주간을 기념해 이 기간중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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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옷 입고
얼 담긴 한글 소개..자긍심 생겨"
한글박물관 직원들이 예쁜 한복근무복을 입고 한글도 널리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에 국립한글박물관이 첫 번째 한복근무복 도입기관으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박물관 안내원과 전시해설사는 4~10일 한글주간을 기념해 이 기간중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복근무복은 떡살 무늬와 전통 깃을 활용한 윗옷(재킷)과 버선코 모양의 깃을 단 블라우스 등 디자인 총 8종이다.
한복근무복을 입은 한글박물관 종사자는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한글박물관에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옷을 입고 우리의 얼과 정신이 담긴 한글을 소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자긍심이 생긴다”며 “관람객들에게도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재 10개 기관이 한복근무복 도입 의사를 밝혔다. 이 중 6개 기관은 한복진흥센터가 제공하는 기관별 맞춤형 디자인 상담을 거쳐 올해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디자인 개발에는 권혜진(한복스튜디오 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2021년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유은채 씨(충남대학교)가 참여한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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