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액션 누아르 '마이 네임', 경험해 보지 못한 장르라 끌려"

2021. 10.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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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마이 네임'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 '마이 네임' 팀은 5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과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한소희는 "'마이 네임'은 지우가 복수라는 한 가지 목적을 갖고 걸어나가는 처절함이 대본 안에서도 보였다"라며 "또 몸으로 감정 표현을 하는 걸 아직은 경험해 보지 못한 장르라서 더 재밌게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다 읽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들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오는 1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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