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40% 수도권 집중..지역 문화 홀대"
황재락 2021. 10. 5. 11:14
[KBS 창원]전국 미술관의 약 4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문화 홀대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형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미술관 267곳 가운데 경기도 53곳, 서울 46곳 등 전체 38.9%에 해당하는 104곳이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2017년과 비교해 수도권 미술관은 9곳이 늘었지만 부산‧울산‧경남은 3곳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경남은 2000년 이후 신축된 국립 미술관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폭로’ 일파만파…주가 급락에 접속장애까지
- 전 세계 지도자, 억만장자 탈세 비밀 “판도라 문건” 공개 파문
- 오늘부터 청소년 접종 사전 예약…“미접종자 불이익 없는 분위기 만들어야”
- 애써 분리한 투명페트병…일부 업체 ‘미분리 처리’
- 당근마켓 등장한 ‘녹색 알바’…말뿐인 봉사, 언제까지?
- ‘잔금’ 냈는데 ‘월세’ 전전…분양만 하면 끝?
- [단독] 갈 길 잃은 ‘탄소중립 시나리오’…해외 압박까지 거세져
- 갓난아이부터 70세 노인까지…미얀마 한달새 또 100여 명 사망
- 수사과장이 태양광발전소 대표?…한 해 300명 넘게 겸직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