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한결·재윤·기희현, 4각 관계 시작됐다 ('러브 인 블랙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설아, BAE173의 한결, SF9의 재윤, 다이아 기희현, BAE173의 도하 등 인기 K-Pop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의 주인공들의 4각 관계가 시작됐다.
'러브 인 블랙홀' 제작사 로그인 비피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빅픽처 마트'를 통해 공개된 5, 6화에서는 은하(설아)를 향한 태양(한결)의 돌직구 고백, 태양을 향한 안나(기희연)의 직진, 은하를 향해 부드럽게 다가가는 성운(재윤)까지 얽히고 설킨 청춘들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은하와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대학교까지 함께 진학한 태양이 은하에게 용기내서 고백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오랜 시간 은하를 마음에 담은 채 친구 관계를 지켜왔던 것. 그러나 은하는 오랜 우정을 지키기 위해 태양의 고백을 거절했고, 태양은 연습실에서 눈물을 흘리며 거절의 아픔을 달래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만인의 이상형인 학교 선배 성운과 은하가 함께 별을 보러 소금산으로 가게 된다. 이를 질투한 태양은 안나에게 별 보러 가자고 즉흥적으로 제안하며 네 사람은 소금산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별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고가 다리를 건너야 했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은하는 선뜻 발을 내딛지 못했다. 선배 성운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으나 은하는 그 손을 잡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잠시 후 앞서가던 태양이 은하에게 돌아와 손을 내밀었고, 은하는 태양의 손을 잡고 고가 다리를 건너게 된다. 은하는 이 순간을 통해 어린 시절에도 태양이가 손을 잡아주면 두려움을 이기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었던 점을 떠올렸다. 태양의 소중함을 깨달은 은하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로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지역 명소, 먹거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내며 원주시의 국내외 홍보를 돕고 있다.
[사진 = 빅픽처마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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