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1 아시아퍼시픽컵 성료..월드파이널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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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2021)'의 지역 예선 '아시아퍼시픽컵'이 마무리됐다.
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아퍼시픽컵에서 'DILIGENT', 'SECONDBABY', 'JACK-' 등 3명의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오르며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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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21(SWC2021)’의 지역 예선 ‘아시아퍼시픽컵’이 마무리됐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두 명의 선수가 모두 최종 결선인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2일 열린 아시아퍼시픽컵에서 ‘DILIGENT’, ‘SECONDBABY’, ‘JACK-’ 등 3명의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오르며 월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SWC’ 두 번째 지역컵인 아시아퍼시픽컵은 미주·유럽을 제외한 세계 전 지역의 선수가 참여한 최대 규모 지역권 대회다. 가장 많은 세 장의 월드 파이널 진출권이 걸렸다.
올해의 경우 지역컵 전 경기가 5판3선승제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돼 한층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SECONDBABY, MATSU, FRANK, JACK-, MR.CHUNG, DILIGENT, HONG_KFC, OSSERU 등 8명의 선수가 열띤 승부를 벌였다.
그 결과 지역컵 최연소 출전자인 ‘SECONDBABY’와 2019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DILIGENT’가 결승에 진출애 맞대결했다. ‘DILIGENT’는 풍부한 대회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로 ‘SECONDBABY’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아시아퍼시픽 우승을 차지했다.
또 3·4위 전에서는 유연한 밴픽과 전략가적 면모를 선보인 ‘JACK-’이 ‘HONG_KFC’를 상대로 승리하며 3위로 등극, 대회 첫 도전에 월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지역은 ‘SECONDBABY’와 ‘JACK-’까지 3년 만에 두 명의 선수가 월드 파이널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DILIGENT’, ‘SECONDBABY’, ‘JACK-’ 세 선수는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을 통해 선발되는 세계 강자들과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다시 한번 겨루게 됐다.
올해 ‘SWC2021’ 전 경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트위치,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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