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성 취향" 공원서 76세 女 15분간 성폭행한 남성..징역 2년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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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앉아 있던 중년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 2년6월에 처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사드 셰이크는 지난해 8월 레밍턴스파의 공원을 산책하던 중 벤치에 낮아 있던 중년 여성을 성폭행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셰이크는 건강하지 못한 포르노 취향을 갖고 있었다. 특히 나이 든 여성들에 초점을 맞췄다"며 "그는 14세 때 나이 든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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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앉아 있던 중년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 2년6월에 처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사드 셰이크는 지난해 8월 레밍턴스파의 공원을 산책하던 중 벤치에 낮아 있던 중년 여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셰이크는 공원 근처에 자신의 차를 주차하고 여성 A씨(76)에 다가갔다.
“옆에 앉아도 되겠냐”고 물은 셰이크는 A씨가 동의하자 갑자기 연락처를 물었고, A씨가 이를 거절하자 돌연 A씨를 팔로 감싸 안은 뒤 15분간 성폭행을 하고 도망쳤다.
A씨는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뒤 셰이크의 옷차림 등에 대해 설명했고 얼마 안가 셰이크는 덜미를 잡혔다.
이후 법정에 선 셰이크 측 변호인은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낀다”며 “사과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셰이크는 건강하지 못한 포르노 취향을 갖고 있었다. 특히 나이 든 여성들에 초점을 맞췄다”며 “그는 14세 때 나이 든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셰이크는 범죄에 취약한 나이 든 여성들을 기회로 삼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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