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토트넘, 유로파컨퍼런스보다 더 큰 대회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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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가 상위 무대에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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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다이어가 상위 무대에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앞서 리그 3연패로 부진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도움과 자책골을 유도하며 2골에 기여하는 맹활약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그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신설된 3순위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출전했다. 불과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섰던 팀이 빠르게 추락했다.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는 토트넘이 수준이 더 높은 유럽 대회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데일리미러'가 4일 전한 인터뷰에서 다이어는 "우리는 유럽 대회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 이 경기장에는 유럽 대회가 필요하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더 높은 무대가 필요하다. 그것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부진을 돌아보며 다이어는 "축구에서 대부분의 감독, 특히 톱레벨 감독들은 그들을 먼저 본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아스널 경기에서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했다"며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한 가지 메시지가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반등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지난 주 보여준 것보다 더 나은 모습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모두 함께 일하며 하나의 그룹으로 발전해야 하고,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되새겨야 한다. 계속 밀고 나가서 이 팀이 필요한 곳으로 돌려놓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에릭 다이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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