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이장우→옥주현 캐스팅 확정, 11월 16일 개막

박상후 기자 2021. 10.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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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가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5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여섯 번째 시즌을 완성할 주조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레베카'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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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5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캐스팅 영상을 공개하며 여섯 번째 시즌을 완성할 주조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등 대한민국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 뮤지컬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캐스팅 영상은 묵직한 피아노의 선율이 흐르면 거친 파도 소리를 시작으로 작품 전체의 스토리를 빠른 전개로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주요 캐릭터가 품은 서사가 강렬하게 담겨 있어 잔상을 남기며, '레베카'에 참여하는 21명의 배우가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설득력 있는 연기와 임팩트 있는 장면을 선보이면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이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레베카'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레베카 | 옥주현 |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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