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 오는 9일·14일 서울과 공주에서 개최
이번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는 (사)한국국악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 및 전국 한국국악협회 17개 지회 공연팀들이 참여하는 화려한 가을 국악 잔치가 될 예정이다.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는 10월 9일 서울남산국악당 ‘백제 무령왕 서울 나들이’를 주제로 백제 중고제 문화의 역사를, 14일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과거人, 현재人, 미래人’를 주제로 한국 명인들의 역사를 돌아보는 다채로운 공연과 9일 서울 남산에서 시화연풍(時和年豐) 나라의 평안과 경제의 풍년을 기원하는 무속 굿 마당(박경애 무속분과 위원장)의 기원을 시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는 1부와 2부의 진행으로 공연은 한국국악협회 전국 17개 지회 공연팀과 최선무용단(미마지탈 퍼포먼스), 정인삼(소고춤), 이생강(대금), 이광수(비나리), 신영희(판소리), 이호연(경기민요), 김묘선(승무) 등이 공연을 펼치며, 경상도와 전라도의 화합을 기원하며 이번 공연을 위해 단합한 동서국악관현악단(김종섭 지휘자)이 연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서울시, 공주시의회, 국악방송,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국악방송tv가 후원한다.
1981년 ‘제1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시작으로 40회를 맞게 된 대한민국국악제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 축제로써 코로나19 지속에 각종 국악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과 한국국악협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열리는 행사로 국악 공연에 관심 많은 국악 애호가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악의 정수를 담은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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