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신임 총장에 과학자 출신 박지민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을 홍서헌에서 박지민으로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일 '위대한 어버이의 한식솔'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민을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로 소개했다. 박지민 신임 총장은 2018년 국가 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인물로, 2019년 2월 동대학 정보과학기술대 부학장을 지내고 같은 해 6월 1부총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예산위원회 위원으로 보선되기도 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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