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삐지세요?".. 재거래 요구하며 상대방 비하까지 한 당근마켓 이용자

빈재욱 기자 2021. 10.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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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당근마켓에서 거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사람이 재거래를 요구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자 누리꾼들이 당황했다.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5일 '당근마켓 거래 파기 근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재거래를 원한 A씨는 "어제 당근 거래 파기했던 사람인데 혹시 재거래할 수 있냐"며 "차단당했는데 죄송하다"는 글을 보냈다.

A가 먼저 거래를 파기했고 다시 한번 거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상대방 응답 태도를 비하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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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 커뮤니티에 당근마켓에서 거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이가 물건 재거래를 요구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메시지가 올라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커뮤니티 캡처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당근마켓에서 거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사람이 재거래를 요구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자 누리꾼들이 당황했다.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5일 '당근마켓 거래 파기 근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당근마켓을 통해 거래를 하려던 두 사람의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재거래를 원한 A씨는 "어제 당근 거래 파기했던 사람인데 혹시 재거래할 수 있냐"며 "차단당했는데 죄송하다"는 글을 보냈다. 이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파기 당했던 B씨는 "안 팔아요 연락하지 마세요"라며 "물어볼 거 다 물어보고 약속까지 잡아두고 자기 집 앞까지 안 온다고 파투 낸 사람이 뭐가 잘났다고 문자하세요"라고 .

그러자 A씨는 "원래 그렇게 잘 삐지냐"며 "사회생활 잘 못 하실 듯. 2시간 전에 파투 낸 걸로 삐지는 건 좀"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아무튼 어디 가서 그 성격 내보이지 마세요 님 손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일제히 A씨의 행동이 무례하다며 지적했다. A가 먼저 거래를 파기했고 다시 한번 거래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상대방 응답 태도를 비하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반응했다.

몇몇 누리꾼은 자신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밝히며 조작된 메시지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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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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