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7살연하 남편, 인물 좋아 결혼..모자지간 오해도 받아"('옥문아들')

장진리 기자 2021. 10. 5.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장영남은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연하 남편과 결혼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장영남은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남편이 '안 될 것 같다'며 급하게 차를 몰고 집에 가서 목걸이를 가져와 급 프러포즈를 하더라"며 이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 극적 사연을 생생하게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장영남. 제공|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장영남은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연하 남편과 결혼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장영남은 "남편과 함께 같은 연극에 출연했었다"며 "공연 마지막 날 '감히 선배님을 좋아했었다'라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주더라"고 한다. 이어 "남편에게 호감까지는 없었지만 결혼까지 하게 됐다. 남편이 인물이 좋다"고 솔직히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남편이 연애 시절 '나쁜 남자'였다는 장영남은 "새벽마다 절절하고 애틋한 이메일을 보내 감동을 받았는데 데이트에 나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며 "실망하고 돌아오면 또 절절한 이메일을 보내더라. 한두 달 계속되다 보니 세뇌를 당한 것 같다"고 남편의 반전 매력에 푹 빠진 사연을 전한다.

또한 장영남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날이 내가 이별을 결심한 날이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장영남은 "헤어지자는 말을 들은 남편이 '안 될 것 같다'며 급하게 차를 몰고 집에 가서 목걸이를 가져와 급 프러포즈를 하더라"며 이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 극적 사연을 생생하게 전한다.

장영남은 남편과 모자(母子) 사이로 오해받은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남편과 서로 '(애기)엄마', '(애기)아빠'라는 호칭을 쓴다. 그런데 동네 마트에서 날 엄마라고 부른 남편을 본 직원이 다음날 내게 조심스럽게 '큰 아들이 있었냐'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