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전드 "현재 최고는 살라, 메날두보다 위"

김재민 2021. 10. 5.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 서튼이 모하메드 살라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리버풀 공격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살라는 리버풀에 입단한 2017-2018시즌부터 줄곧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현역 시절 블랙번 로버스, 첼시 등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영국 'BBC 라디오' 축구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살라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크리스 서튼이 모하메드 살라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리버풀 공격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지난 4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더한 살라는 리그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살라는 리버풀에 입단한 2017-2018시즌부터 줄곧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 2017-2018시즌 리그 32골 10도움으로 38경기 기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살라는 2018-2019시즌 22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살라는 이후 2019-2020시즌 19골 10도움, 지난 시즌 22골 5도움을 남기는 등 매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현역 시절 블랙번 로버스, 첼시 등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영국 'BBC 라디오' 축구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살라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주장했다.

서튼은 "지금 당장은 그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서튼은 "그의 기록은 지난 수 년간 환상적이었다"며 "그가 있는 무대를 고려하면 그가 지난 몇 년간 해온 것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말해준다"고 말했다.

서튼은 살라가 보여주는 '꾸준함'을 높이 샀다. 그는 "꾸준함을 중시한다면 그는 그것을 이번 시즌, 다음 시즌, 그 다음 시즌 계속 해왔고 다른 선수들은 떨어져나갔다. 리버풀은 그와 아직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기간은 2년 남았다. 지난 여름부터 주요 핵심 선수와 재계약을 맺기 시작한 리버풀은 살라와도 재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자료사진=모하메드 살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