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가 도입한 '낙태 병원 소개 금지' 없애

정혜경 기자 2021. 10.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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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4일 가족계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낙태 병원 소개 금지령을 해제해 내달 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규정을 통해 연방 가족계획 프로그램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방식으로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병원들은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절한 곳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하비에르 베세라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목표는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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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낙태금지법 항의 시위

미국 텍사스주에서 낙태 금지법의 타당성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도입됐던 낙태 병원 소개를 제한하는 규제를 없앴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4일 가족계획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낙태 병원 소개 금지령을 해제해 내달 8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규정을 통해 연방 가족계획 프로그램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방식으로 복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병원들은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절한 곳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하비에르 베세라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목표는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회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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