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배 우승 신진서, 22개월째 한국 바둑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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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배 세계대회 우승을 비롯해 9월 한 달간 11승 2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이 22개월 연속 국내 바둑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제4기 용성전을 우승하며 국내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고, 제13회 춘란배 세계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17위로 2계단 올랐고, 8승 2패를 거둔 오유진 8단이 21계단 상승한 8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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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춘란배 세계대회 우승을 비롯해 9월 한 달간 11승 2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이 22개월 연속 국내 바둑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제4기 용성전을 우승하며 국내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고, 제13회 춘란배 세계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중국 갑조리그에서 5연승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박정환 9단과 변상일 9단은 나란히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고, 갑조리그에서 4승 1패를 거둔 이동훈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올해 LG배와 농심신라면배에 이어 삼성화재배까지 와일드카드를 싹쓸이한 원성진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으며, 안성준과 김지석 9단이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한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100위권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기사는 박진영 4단으로 9월 한 달 동안 7승을 기록해 랭킹점수 136점을 획득하며 34계단 뛰어올라 70위가 됐다.
한편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17위로 2계단 올랐고, 8승 2패를 거둔 오유진 8단이 21계단 상승한 81위에 자리했다. 오유진은 100위권 이내에 다시 진입함과 동시에 여자랭킹 2위로 3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조승아 4단은 90위로 여자 3위로 밀려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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