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노라조, 기분 좋은 에너지 발산..'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열창

이남경 2021. 10.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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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노라조가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라조는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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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노라조 사진=SBS ‘모닝와이드’ 캡처

‘모닝와이드’ 노라조가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라조는 유쾌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무대를 선보였다. 조빈은 택배 박스를 활용한 업사이클 의상과 형광색 의상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흠은 세련미가 느껴지는 스타일링과는 달리 ‘취급 주의’ 테이프, 박스로 꾸며진 스탠딩 마이크로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부터 폭발적인 에너지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노라조는 신곡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쇼핑 하신다. 그런데 고민하다가 품절되거나 배송이 늦어진다. 빠르게 원하시는 물건 얻으시라고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노라조는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안에서 노래에 대한 소재를 찾으려고 한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요즘 관심사나 어디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알 수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에 초점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조빈은 독특한 업사이클 스타일링에 대해 “쇼핑에 관련된 노래이고 많은 분들이 현관 앞 택배 박스를 보고 설레지 않나. 그래서 상자를 소재로 옷을 만들어 인간 택배 상자가 되면 보시는 분들이 즐거워할 것 같았다”며 “이번 옷 같은 경우 소재를 구하기 위해 스타일링 팀이 박스를 구한다. 많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빈은 “실제로 저를 보시는 분들이 의외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무대와 달리 평소에는 편하게 다니는데 알아보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잘 생겼다’ ‘의외로 잘 생겼다’ 등의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원흠은 감성 발라드에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라조로 활동하면서 나 역시도 발라드에 욕심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금 원 없이 노래를 하고 있어서 다른 노래를 굳이 해야 할까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흠은 즉석에서 감미로운 발라드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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