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4차 표준보육과정교육 '놀면서 자란다' 실시

"보육교직원이 제4차 표준보육과정 이해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제4차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제4차 표준보육과정 이해를 돕고, 영유아·놀이중심 보육과정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교육은 영아편(0~2세)과 유아편(3~5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작년 9월부터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을 어린이집 현장에 보급·적용할 수 있도록 '2020 표준보육과정' 핸드북을 어린이집용과 부모용으로 나누어 발간하고,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부모에게 무료 배포한 바 있다.

또한,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유튜브를 이용해 해당 교육을 영아편과 유아편으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보육교직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정된 운영 지침을 반영해 양성된 전문 강사진을 위촉,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참석자 간의 소통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6일에는 유아편(3~5세 보육과정), 14일에는 영아편(0~2세 보육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의 놀이를 이해하고, 놀이와 일상을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을 되짚어보며, 놀이가 반영된 계획과 기록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시 관련 책자를 제공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정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작년 9월부터 제4차 표준보육과정이 시행됐지만, 보육교직원의 놀이 이해도와 적용 능력, 어린이집 실정에 따라 이를 어린이집 현장에 온전히 적용시키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놀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놀이 지원역량을 강화하여 곧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