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신영숙, 뮤지컬 '레베카'로 다시 만난다

장병호 2021. 10. 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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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의 캐스팅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레베카'의 흥행 주역인 배우 옥주현, 신영숙이 댄버스 부인 역으로 다시 합류한다.

이장우는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 이후 두 번째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해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레베카'의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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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시즌 캐스팅 5일 공개
'나' 역 임혜영·박지연·이지혜
'막심'에 민영기·김준현·에녹·이장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의 캐스팅을 5일 공개했다.

뮤지컬 ‘레베카’ 캐스팅 영상(사진=EMK뮤지컬컴퍼니)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동명소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작품으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다섯 번의 시즌에 걸쳐 687회 공연, 총 관람객 83만명에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레베카’의 흥행 주역인 배우 옥주현, 신영숙이 댄버스 부인 역으로 다시 합류한다. 옥주현은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레베카’에 꾸준히 출연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신영숙은 2013년 초연부터 ‘레베카’의 모든 시즌에 출연했다.

‘나’ 역에는 배우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임혜영은 2014년 두 번째 시즌 공연 이후 약 7년 만에 ‘나’ 역으로 돌아온다. 박지연은 2019년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나’ 역으로 합류한다. 이지혜는 2017년, 2019년에 이은 세 번째 출연이다.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민영기는 2017년 이후 4년 만의 ‘레베카’ 출연이다. 에녹은 2013년 초연 당시 잭 파벨 역으로 출연했고, 9년 만에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준현, 이장우는 이번이 첫 ‘레베카’ 출연이다. 이장우는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 이후 두 번째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해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이밖에도 잭 파벨 역에 최민철·이창용을 비롯해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이 출연한다.

‘레베카’의 여섯 번째 시즌 공연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 간 공연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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