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오늘(5일) 신보 '더 타임' 발매..'수면음악 프로젝트' 마지막 시리즈

강내리 2021. 10.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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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본명 전윤한)이 신보를 발매한다.

수면음악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시리즈다.

올해 윤한은 수면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리스너들을 만났다.

수면음악 프로젝트는 윤한이 지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음악으로, 수면을 위해 설계된 음악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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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본명 전윤한)이 신보를 발매한다. 수면음악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시리즈다.

윤한은 오늘(5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슬리핑 사이언스: 더 타임(Sleeping Science:THE TIME)'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사랑'이며,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윤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범 앨범을 통해 담아내고자 했던 것은 사랑, 즉 '인류애'"라며 "제 인생을 통틀어 저에게 쉼을 선물했던, 저를 꽃피우게 했던 모든 사랑의 순간과, 그에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리즈 주제를 사랑으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깊은 사랑은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과 희망을 선사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근본적으로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결국 편안한 잠은 편안한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윤한은 수면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리스너들을 만났다. 지난 7월 첫 번째 시리즈 'THE SLEEP'을 시작으로, 8월 'THE DREAM'에 이어 10월 'THE TIME'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한 앨범당 10곡씩 총 30곡을 선보였다.

수면음악 프로젝트는 윤한이 지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음악으로, 수면을 위해 설계된 음악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에서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다.

한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2010년 앨범 '언터치드(Untouched)'로 데뷔했다.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출처 = 윤한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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