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75명

이준우 기자 2021. 10.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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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575명이 나왔다고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557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일주일 전 월요일인 지난달 27일(2289명)보다 714명 적은 수치다.

국내 지역발생 중 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 등 수도권에서 1119명이 확진돼 지역발생의 71.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6명, 대구 49명, 광주 14명, 대전 39명, 울산 11명, 세종 10명, 강원 24명, 충북 44명, 충남 33명, 전북 23명, 전남 13명, 경북 57명, 경남 70명, 제주 5명 등이다.

이날 국내 진단 검사량은 11만1982건이다. 의심신고 검사는 3만416건이 이뤄졌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6만9599건(288명 확진)이 이뤄졌다. 비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는 1만1967건(52명 확진)이었다. 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346명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2524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973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5355명으로 지금껏 총 3973만9505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77.4%)을 받았고, 20만9328명이 2차 접종을 받아 총 2722만5977명(인구 대비 53.0%)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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