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년마다 개최..유럽여자축구계 반대성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겠다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계획이 유럽 여자프로축구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쳤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를 포함한 유럽 10개 여자축구리그는 4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는 것은 매우 해가 된다. 여자축구의 과정과 발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를 포함한 유럽 10개 여자축구리그는 4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는 것은 매우 해가 된다. 여자축구의 과정과 발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성명은 “그것(FIFA 계획안)은 매우 선별적인 협의 뒤 주의깊은 성찰을 필요로 한다”며 FIFA의 제안을 토론하기 위한 공개 포럼도 요구했다. 여자리그들은 “게임의 발전에 대해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여자축구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월드컵 2년 개최안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주축이 돼 추진되고 있으며, 유럽 남자리그와 UEFA에서도 지난 9월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해인·지수 '설강화', 12월 첫 방송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 "모하메드 살라가 현재로선 메시, 호날두보다 낫다" 칭찬 릴레이
- "시련도 결국엔 잠시니까" 방탄소년단, 희망찬가로 연타석 히트 행진[SS뮤직]
- '슬의생2' 김준 "조정석 삼촌 최고! 마지막 촬영날 눈물 났어요"[SS인터뷰]
- '연애도사' 서동주, 직장인 썸남 고백 "늘 데이트 하고 있다"
- '미스터트롯'→'속아도' 옥진욱 "이찬원, '잘한다'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SS인터뷰]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