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VR 게임 e스포츠 대회 개최..6일부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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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결합된 초실감형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VR게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의 총상금은 1080만 원이며, 각 종목의 우승자에게는 VR헤드셋이 지급된다.
대회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선수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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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아프리카TV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 결합된 초실감형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VR게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감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월 해당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VR게임 종목은 총 3가지다. 먼저 Δ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와 전용 신발을 착용하고, 특수 제작된 고정형 트레드밀에서 자유롭게 걷고 뛰며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결하는 게임인 '하드포인트' Δ아케이드 맵에서 페인트총으로 상대방을 처치하는 게임인 '페인트볼 VR' ΔVR양궁장에서 전방의 과녁을 맞히는 양궁게임인 'VR 아처리 랜드'다. 대회의 총상금은 1080만 원이며, 각 종목의 우승자에게는 VR헤드셋이 지급된다.
대회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선수로 참여한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하드 포인트' 종목에는 국내 대회 입상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에서 'U+리얼글래스'로 판매 중인 엔리얼의 'AR글래스'를 착용하면 IPTV 화면을 통해 가정에서 시청하는 이용자들도 경기 중계 화면뿐 아니라 선수들의 개인화면, 상대 전적 등 경기와 관련된 다양한 부가 정보들을 확인하며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보다 생동감 있는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AR 관전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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