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avage', 듣자마자 좋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글로벌 슈퍼 루키 에스파(aespa)가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스테이션에 출연한다.

에스파는 오는 5일 오후 6시 미니1집 ‘새비지’(Savage) 발매에 맞춰 멜론 스테이션 내 SM 전용 프로그램인 ‘SMing’에 출격, ‘에스파가 직접 소개하는 첫 미니앨범 ‘새비지’’, ‘필독! 귀로 듣는 에스파 세계관 입문서’, 멜론 에스파 채널에 올라온 댓글을 읽는 ‘유아 마이 아이너지’(You’re ♥MY♥ aenergy) 등의 코너를 통해 리스너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멤버들은 “듣자마자 좋았다”는 새 앨범 타이틀곡 ‘새비지’를 처음 들었을 때 소감부터 각 멤버들이 직접 고른 킬링 파트, 비주얼 포인트 등 신곡 무대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체크 포인트들을 모두 공개한다.

특히 에스파는 멜론에서 최초로 ‘블랙 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멤버들이 직접 소개하며 청취자들에게 오디오북을 듣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앞서 진행된 ‘SMing’ 사전 녹음 현장에서 “듣기만 하다 저희가 직접 와보니 신기하다. 지금 이것(인사)만 해도 재미있다. 저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풋풋한 소감을 남기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이날 멜론에 따르면 에스파 편 ‘SMing’은 총 2회로 구성돼 유저들과 만날 예정으로 오는 8일 오후 6시 에스파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SMing’ 에스파 편 2화가 공개된다.

2화는 ‘연결 상태 양호! 에스파와의 싱크 타임’이라는 부제로 요즘 에스파 멤버들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 각종 허무맹랑한 양자택일 질문들에 대답해보는 코너, 에스파 멤버들 중 특정 주제에 맞는 아이콘을 찾는 지목 토크 등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10월 5일 발매되는 에스파 첫 미니앨범 ‘새비지’는 동명 타이틀곡인 ‘새비지’를 포함해 ‘ænergy’(아이너지), ‘아이 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예삐 예삐’(YEPPI YEPPI), ‘아이코닉’(ICONIC), ‘자각몽’(Lucid Dream) 등 에스파의 다채로운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6트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컴백과 함께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SMing’에 출격한 에스파의 목소리는 5일 오후 6시 멜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SMing’ 에스파 편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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