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걷기축제·산소길 걷기 방역상황 고려해 11월로 연기

김영인 2021. 10.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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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원주 국제걷기축제'와 '2021 산소길 걷기' 행사가 11월로 연기됐다.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등 가을 행락철과 맞물린 두 차례 연휴 기간에 방역상황이 악화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두 행사를 모두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원주 국제걷기축제는 11월 6∼7일로 연기하고, 2021 산소길 걷기는 11월 중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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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둘레길 걸으며 가을 만끽 [원주시 제공=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10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원주 국제걷기축제'와 '2021 산소길 걷기' 행사가 11월로 연기됐다.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등 가을 행락철과 맞물린 두 차례 연휴 기간에 방역상황이 악화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두 행사를 모두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중앙안전대책본부의 10월 예정 지역축제 취소·연기 또는 비대면 전환 개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원주 국제걷기축제는 11월 6∼7일로 연기하고, 2021 산소길 걷기는 11월 중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두 행사 모두 사전 접수를 통한 비대면 분산 출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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