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크랙실버, 카우치 사건 언급 "록밴드, 흉물스럽지 않다" [TV온에어]

황서연 기자 2021. 10.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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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오은철 싸이언)가 밴드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빈센트는 "사실 2005년에 있었던 어떤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밴드라는 포맷, 심지어 록밴드라는 이미지가 정말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MBC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생방송 도중 알몸을 공개한 밴드 카우치의 사건을 이야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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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크랙실버 빈센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밴드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오은철 싸이언)가 밴드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4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 마지막 회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선정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크랙실버는 자작곡 '타임 투 라이즈'를 선보이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멤버들은 모두 눈물 흘리며 기뻐했다.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빈센트는 "사실 2005년에 있었던 어떤 사건 이후로 대한민국에서 밴드라는 포맷, 심지어 록밴드라는 이미지가 정말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MBC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생방송 도중 알몸을 공개한 밴드 카우치의 사건을 이야기한 것.

빈센트는 "이렇게 미친 것 같은 눈 화장도 했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록밴드도 그런 흉물스러운 장르가 아니라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증명해 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퍼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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