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하자마자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

김현록 기자 2021. 10.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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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단숨에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니버설 픽쳐스 및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10월 첫째주 54개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191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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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 노 타임 투 다이'. 제공|유니버설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액션 블록버스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단숨에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니버설 픽쳐스 및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10월 첫째주 54개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1910만 달러 수익을 거두며 3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특히 개봉 첫 주 주말 월드와이드 수익으로만 1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팬데믹 시대 할리우드 영화로서는 중국 개봉 이전에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한 기념비적인 기록이다.

''007' 시리즈의 본고장 영국 역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시리즈 최대 규모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이어 독일에서도 흥행 돌풍과 함께 팬데믹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코로나 시대를 돌파한 흥행 신드롬 릴레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개봉 첫날 단 2회차 상영만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6일째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을 필두로 전세계 흥행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어젖힌 셈이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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