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실버, '슈퍼밴드2' 우승.."더 멋진 음악과 무대 만들 것"

박지윤 2021. 10. 5.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 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 최종회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드 크랙실버가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밴드 2' 제공
준우승은 시네마..."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

[더팩트|박지윤 기자] 밴드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 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2' 최종회에서는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타임 투 라이즈)'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 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과 무대를 만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가 차지했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준우승 소감에 대해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만난 게 영화 같다"고 전했다.

이어 'Ready To Fly(레디 투 플라이)'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가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위 온 탑)'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가 4위에 올랐다. 'Met You(멧 유)'로 기타 4대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가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이매진)'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가 6위를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시즌 2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슈퍼밴드 2'는 최종 6팀의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