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겨 3관왕'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첫 메달

박찬형 2021. 10. 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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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13·영동중학교)가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 2번째 참가 만에 첫 입상을 해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신지아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막을 내린 2021-22 주니어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83.41점(쇼트프로그램 67.28점·프리스케이팅 116.13점)으로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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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13·영동중학교)가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 2번째 참가 만에 첫 입상을 해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신지아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막을 내린 2021-22 주니어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83.41점(쇼트프로그램 67.28점·프리스케이팅 116.13점)으로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지난달 26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끝난 5차 대회에서 주니어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렀으나 5위에 머문 아쉬움을 6차 대회 3위로 만회했다.

신지아가 피겨스케이팅 주니어그랑프리 2번째 참가 만에 첫 메달을 땄다. 2021-22시즌 6차 대회 3위를 차지한 신지아. 사진=국제빙상연맹 공식 SNS
2020-21시즌 신지아는 종합선수권, 회장배 랭킹대회, 종별선수권 등 한국 주요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여자 주니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들어 국가대표 선발전 4위 등 다소 주춤했지만, 주니어그랑프리 첫 메달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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