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9일선봬

강근주 2021. 10.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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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이 오는 9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아이들 오감을 자극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만복이네 떡집을 통해 온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9일~10일 구리문화재단(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을 시작으로 16일~17일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월3일~4일 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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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9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2010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김리리 작가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구리문화재단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제작공연을 시작하며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재기발랄한 상상력,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아이는 물론 어른도 공감대가 크다. 이번 공연에는 공동 제작한 구리-오산-여주시 특산물을 작품에 활용해 친근함과 재미를 더한다. 구리문화재단 공연에선 작품 배경이 되는 떡집에서 구리시 먹골배를 이용한 배떡이 등장해 관객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아이들 오감을 자극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만복이네 떡집을 통해 온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복이네 떡집은 9일~10일 구리문화재단(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을 시작으로 16일~17일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2월3일~4일 여주세종문화재단(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예매 가능하며, 구리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일환으로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재단, ㈜아츠온의 협력으로 기획, 제작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카라마조프’, ‘만덕’ 등으로 우리나라 창작뮤지컬 시장에서 꾸준히 우수작을 개발해온 제작사 ㈜아츠온 △뮤지컬 ‘아랑가’ 작가 김가람 △뮤지컬 ‘위키드’, ‘알사탕’ 연출 홍승희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음악감독 이경화 등 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어린이 뮤지컬로, 웰메이드 공연 탄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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