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왓포드, '레스터 우승 이끈' 라니에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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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70)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의 사령탑에 올랐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시스코 무뇨즈 감독을 경질한 왓포드 구단은 5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EPL에서 레스터 시티의 우승 동화를 쓴 주인공이다.
라니에리 감독이 EPL에 돌아온 건 풀럼 감독을 지내다가 떠난 2019년 2월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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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탈리아 출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70)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의 사령탑에 올랐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시스코 무뇨즈 감독을 경질한 왓포드 구단은 5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탈리아 출신 클라우디오 라니에리(70)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의 사령탑에 올랐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시스코 무뇨즈 감독을 경질한 왓포드 구단은 5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2015~2016시즌 EPL에서 레스터 시티의 우승 동화를 쓴 주인공이다.
당시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쟁쟁한 강호들을 모두 따돌렸다.
1986년 이탈리아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칼리아리, 나폴리,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AS로마(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이상 스페인), 첼시, 풀럼(잉글랜드)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 주요 클럽에서 지도 경력이 풍부하다. 레스터 시티를 우승으로 이끌고, 2016 국제축구연맹(FIBA) 최우수 남자 지도자상, 2015~2016 EPL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라니에리 감독이 EPL에 돌아온 건 풀럼 감독을 지내다가 떠난 2019년 2월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왓포드는 이번 시즌 7라운드까지 2승1무4패(승점 7)로 20개 구단 중 15위에 처져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오는 16일 홈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8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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